반응형 직장 생활7 리더의 피드백 중 극히 일부분에 대해서😆 제목에는 웃고 있지만, 대게 웃는 게 웃는 게 아닌 상황이다😰. 조직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나의 역할이라는 것이 있다. 예를 들면,팀장, 실장, 파트장 등의 직책자는 의사결정을 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진다. 즉, 조직에서 부여한 권한이 있다.일반 구성원들은 각자 맡은 담당 업무가 있다. 다만, 의사결정이 필요할 경우 영향 범위에 따라 담당자가 결정할 수도 있으나 조직 외부와 관련되어 영향이 있을 경우에는 의사결정권을 가지고 있는 직책자에게 결정을 요청한다.즉,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방법들을 제안하여 검토 받게 되는데,그 과정에서 몇 가지 상황이 발생한다. 아래를 보자. 담당자 T는 어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A라는 제안을 한다.제안은 담당자 T가 가지고 있는 .. 2024. 11. 26. 2024 다자간 평가 결과 20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주위 환경이 바뀌고,나이가 들어 경험이 많아짐에 따라많은 에너지를 써서 주위 환경을 변화시키기 보다 좀 더 적은 에너지로 내 스스로 변화하여 맞추려 하는 성향이 강해졌음을 주위에서도 많이 느끼나 보다. 체력이 떨어짐에 따라 정신적 피곤함 또한 덜 받기 위해 관계를 줄이고,안정된 관계를 위해 새로운 관계를 지양하다 보니,이 사람 저 사람 만나길 좋아하던 것도 안 하게 되고,그러다 보니, 사교성이 떨어진 것처럼 보이나 보다.(상대가 사람을 즐겁게 하지 못하거나, 피곤하게 만드는 것은 함정🤣) 어떤 현상이나 문제를 살짝 기울여보기를 좋아해서 엉뚱한 생각들을 하는 성향이었는데,지금은 그 표현을 아주 조심스럽게 하다 보니, 식상함이 느껴지나 보다. 신중과 안정이라는 단어는 나쁘지는 않지.. 2024. 11. 1. "검토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에 대한 오해와 진실?? 😵 30년 가까이 개발을 해오면서 언제부터인가 자주 듣거나 말하게 되는 것이 "검토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이다. 보통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 사항이 들어오면 "요구 사항을 들었다"라는 의미에서 약간의 형식적인 답변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다고 한들 "가능 여부와 일정"에 대한 피드백이 없어서는 안되기에 후속으로 진행되어야 하는 일이 있다. 필자도 과거에 "그랬었나?"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최근 10년 정도를 돌이켜보면, "검토"에 대한 대상이 모호해져서 듣는 사람에 따라 그 대상이 달라지는 경우가 자주 있는 것 같다. 필자의 생각에서는 오래 걸리거나 필자의 역량이 안돼서 못하는 것은 있지만, 안 되는 것은 없기 때문에 "검토"의 대상은 가치 판단에 따른 진행 여부와 가능한 일정이다. 즉, 제품(.. 2024. 6. 18. 어떤 리더를 따르고, 언제 그 리더로부터 떠날 것인가? 배울 게 없을 때까지 함께하는 거다. 그리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을 때, 미련 없이 떠나는 거다.😭 그게 누구이든 간에 내가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서 인생이 망할 것 같지만 않다는 전제하에서 😢..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결정권과 책임에 의해 역할에 따른 수직적 구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과도 리더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상사 또는 선임들과도 만나게 된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힘든 건 일보다 사람이라고...🥲 그래서 선임이든 상사든 리더든 간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고 언제 그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지는 인생을 살면서 아주 중요한 결정적 순간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고민하는 시간.. 2023. 4. 14. 직장에서 메신저를 통한 업무 사례 #1 A 팀장 B 대리님, 안녕하세요.C 시스템 구축 진행 현황을 확인하려고 합니다. C 시스템은 D서버와 E서버가 1세트로 구성되어 지역당 각각 2세트 씩 두 지역 총 8대를 사용하게 되는 것일까요? B 대리 네, 그런데 C 시스템은 D 서버만 사용하여 2대씩 사용합니다. 위의 간단한 메신저 대화에서 전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대부분은 사람들이 같은 상황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C 시스템은 1대로 구성되어 있고, 지역별로 2세트로 구성하고, 두 지역에 총 4세트를 구성하여 4대를 사용한다. 그런데, 위의 메신저 내용을 좀 뜯어보면, 이런 식의 대화가 길어지면 분명 어디선가 꼬일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든다. 'B 대리의 첫 마디, '네'는 '안녕하세요.'의 대답인 거겠지? 아니 '.. 2023. 2. 5. 작업을 위한 문서 작성 보통은 문서 작성 당시 작성자의 머릿속에 있는 내용과 적어 놓은 정보들을 조합해야 내용을 알 수 있는 문서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건 한시적인 나만을 위한 메모에 불과하다. 6개월이 지나면 그 메모의 내용은 고사하고 의도조차 기억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우리는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한 방법을 갈고닦을 필요가 있다. 작가들처럼 글을 잘 써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다만, 말 잘하는 것보다는 쉽고, 수정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수단이므로 자신의 생각을 잘 정리하기 위한 수준은 되어야 한다. 따라서, 일을 위해 문서를 작성할 때 다음에 언급된 몇 가지는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설명하고자 하는 것을 잘 정리하기 위한 단계이다 본인이 보기 위한 목적보다 타인이 보기 위한 목적이 조금 더.. 2023. 1. 30. 일을 위한 커뮤니케이션에서 문서의 의미 일을 하는데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대체로 말과 글을 통해서 커뮤니케이션을 하게 되는데, 이때 문제가 되는 요인은 대체로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또는 글을 쓰는 사람과 읽는 사람)의 사고와 관점, 이해력의 차이에서 발생하게 된다. 예를 들어, 말을 하는 사람은 의도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여 얘기하지만 듣는 사람이 말하는 사람의 전체적인 내용이 아닌 사용하는 단어나 태도 등의 국지적인 요소에 초점을 맞춰 듣는다면 커뮤니케이션이 원만하게 진행되지 않는다. 따라서, 말하는 사람도 듣는 사람도 같은 내용을 반복하여 확인할 수 있도록 휘발성인 말보다 글을 자주 이용하게 되는데, 여기에서도 독해력의 차이 또는 읽는 관점의 차이로 의도가 잘 전달되지 않을 수.. 2023. 1. 2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