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울 게 없을 때까지 함께하는 거다. 그리고 더 이상 배울 것이 없을 때, 미련 없이 떠나는 거다.😭
그게 누구이든 간에 내가 더 이상 참을 수 없고 이 때문에 건강이 나빠져서 인생이 망할 것 같지만 않다는 전제하에서 😢..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결정권과 책임에 의해 역할에 따른 수직적 구조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생활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리더라고 하는 사람들과도 리더라고 하기에는 좀 그런 상사 또는 선임들과도 만나게 된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힘든 건 일보다 사람이라고...🥲
그래서 선임이든 상사든 리더든 간에 어떤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하고 언제 그 사람들과 헤어져야 하는지는
인생을 살면서 아주 중요한 결정적 순간임에 틀림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기준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고민하는 시간까지도 아껴보는 거다.
무릇 대통령들의 비서들과 대기업 총수의 비서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들이 있다.
"저는 보스의 결정을 거스른 적이 없습니다. 제가 제안하는 것이 거절당해도 그에 대해 반박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내가 생각하기에 최선의 안과 차선의 안 또는 관점에 따른 최선의 안 몇 개를 보스에게 들이밀었을 때,
그중에 선택을 받지 못한다 한들 실망하지 말자. 때때로 뒤통수 맞은 비서들도 있겠지만, 성공한 비서들은 모두 그랬다 한다.
그러다가... 보스의 결정에 대한 결과가 내가 제안했던 것보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는 순간!
어떤 부분에서는 나의 능력이 보스만큼 성장한 것이다.
이때가 떠날 것을 고려해 봄직한 시기이다.
그 능력 하나가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지 않지만, 그것 외에 더 이상 배울 것이 없다면 떠나도 좋다.
그동안 고마웠다 하고 쿨하게 떠나는 거다.
떠난 후부터는 보스가 아닌 일반인의 기준으로 그 사람과 어떤 관계를 가질 것인지 판단하면 되는 거다.
우리는 죽을 때까지 배워야 하는 존재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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